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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회, 동구 정비사업 건설현장 간담회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강력 건의

인천시도회_관리자 2025-12-01 9
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(회장 조흥수)는 지난 27일 동구청에서 개최된 ‘정비사업 건설현장 간담회’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강력 건의했다.

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정창진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안전도시국장 등 동구청 관계자와 시회 조흥수 회장, 지문철 명예회장, 임상명 수석부회장, 김대중 상생발전위원장, 시공사인 파인건설·남해종합개발 현장소장 및 공무담당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.

간담회에서는 송림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(연면적 7만3556㎡, 아파트 378세대·오피스텔 220세대)과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(연면적 8만3960㎡, 아파트 1198세대) 등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 현황 공유와 더불어 지역업체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. 두 사업은 각각 2027년 8월과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.

시회는 특히 골조공사에서 지역 업체가 배제될 경우 전체 하도급 비율이 낮아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 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.

이에 정창진 부구청장은 “정비사업 현장에 지역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”고 밝혔으며, 시공사 측 또한 “동구청과 협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잔여 공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약속했다.